코로나19 이후 영화산업 위기가 심화하면서,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주요 배급사들이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오늘(12일) 출범한 배급사연대에는 쇼박스와 영화사 빅, 영화특별시SMC, 이화배컴퍼니, 트리플 픽쳐스, SY코마드, 뉴(NEW) 등 7곳이 참여합니다.
단체는 멀티플렉스들이 이동통신사와 맺은 영화 표 할인 계약을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면서, 결국, 이 할인의 비용이 제작사와 투자사, 배급사에 돌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흥행을 관객 수 기준으로 집계하는 현재 관행과도 연관돼있다며, 매출액 기준의 박스오피스 통계를 확립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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