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여권 인사일지라도 통일교 연루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늘(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과도한 종교의 정치 개입 문제도 철저히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건희 씨의 범죄가 많아 이 사안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이해하지만, 특검의 수사 인계가 늦어진 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명선 의원은 국민의힘과 통일교는 한몸 아니냐며 아무리 적반하장으로 '물타기'해도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위헌위법을 일삼은 국민의힘과 통일교에 헌정 유린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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