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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오후 늦게 많은 눈, 최고 7cm...경기·강원 '대설주의보'

2025.12.13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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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경기와 강원에는 대설주의보가 확대됐고, 서울에도 오후 늦게부터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눈비 상황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서울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서울에는 눈이 시작되지 않은 것 같은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서울은 오전부터 약한 비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가 되면서 공기가 눈에 띄게 차가워졌고요.

현재 기온도 서울 3.5도로, 오늘 아침보다 오히려 더 낮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비는 진눈깨비나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오후 늦게부터나 저녁 무렵에는 강한 눈이 집중적으로 쏟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면, 강수 구름이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에는 약한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아직 눈보다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눈이 확대하면서 특보 지역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도에 최고 15cm 이상, 경기와 충북 많은 곳에도 10cm 이상이 되겠고요, 서울에도 2~7cm가 예보됐습니다.

또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보통 눈보다 2~3배가 무거운 '습설'이라 시설물 피해 우려가 큽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눈이 쏟아지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강한 눈구름대는 경기와 강원을 시작으로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영향을 주겠고 서울은 동북권에 오늘 늦은 오후부터 한 시간에 1~3cm의 많은 눈이 순식간에 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눈비 구름은 오늘 늦은 밤 서쪽 지방부터 점차 물러가겠고 강원도는 내일 새벽까지도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눈비가 그친 뒤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도 충청과 호남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눈에 교통 불편을 겪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내리는 눈은 기습적이진 않지만 장시간 많은 지역으로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이동하시기 전에는 교통 상황을 잘 확인해주시고 미끄럼 사고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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