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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부터 분만까지"...중국 '출산 부담 제로' 목표 추진

2025.12.14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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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저출산 대응책으로 내년부터 출산 과정의 모든 개인 부담을 없애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어제(13일) 열린 전국의료보장공작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커 국가의료보장국장은 "임산부가 병원에 입원하는 순간부터 아이를 안고 퇴원할 때까지 의료보험 리스트에 있는 모든 비용의 본인 부담금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선 동북 지역 지린성을 비롯해 동부 장쑤성·산둥성 등 7개 성(省)이 정책 범위 내 입원 분만 의료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중국에선 경제 둔화 속에 높은 양육·교육비 부담과 청년 취업난 등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추세가 심해지면서 중앙과 지역 당국이 각종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출산율은 지난 3년간 인구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인 '2.1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실제 출생아 수도 3년 연속 1천만 명을 밑돌면서 전체 인구 역시 3년 내리 감소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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