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 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 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기금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고환율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내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기금위는 또, 초과수익 창출 필요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누적 목표 초과수익률을 0.248%p로 의결했습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대수익률에 더해 적극적 운용을 통해 추가로 달성하려는 목표치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