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내년 말까지 연장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간 외환 스와프가 내년 말까지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 650억 달러 한도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당국은 외환 스와프 거래가 외환시장 불안정 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도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외환 스와프을 통한 해외자산 환헤지는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해 기금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외환당국은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