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모두 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으로 반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녹색경제 전환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강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현안을 해결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성장펀드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년간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는 내년에 30조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합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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