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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MAGA 지지층 이탈 조짐...'매우 지지' 8%p 하락

2025.12.16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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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핵심 지지기반인 마가(MAGA) 진영 내부에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BC 뉴스가 공개한 여론조사를 보면 '마가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매우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70%로 지난 4월 조사 때 78%보다 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이 같은 현상을 마가 진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악력 약화 조짐으로 해석했습니다.

최근 마가 진영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었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수사 기록 공개 문제 등을 놓고 분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마가 진영을 대표하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결별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 내부에서도 균열이 시작됐음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일반적인 공화당원 사이에서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돼 '트럼프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 4월 38%에서 35%로 낮아졌습니다.

또 공화당원 중 자신을 '마가 성향'으로 규정한 비율도 4월 56%에서 50%로 줄어들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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