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총수 10명 중 2명은 서울 이태원과 한남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 일가 436명 중 94%에 달하는 409명의 주소가 서울이었고, 이들 중 70%는 용산과 강남·서초구에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삼성과 SK, 현대차, LG그룹 일가 저택이 있는 이태원동과 한남동 거주자가 100명으로 지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에 10명, 양평군에 3명이 거주했고, 부산에는 DN과 아이에스지주 총수 일가 2명이 주소지를 두고 있었습니다.
CEO스코어는 지분보유 공시를 통해 주소 확인이 가능한 2025년 지정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 일가를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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