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의 궁정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이 내년 2월까지 서울 광화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전통 복식과 그림, 병풍, 실내 장식 등을 통해 헤이안 시대 이후 천 년 넘게 이어온 일본 궁정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8세기 중국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초창기 궁정문화에서부터 19세기 에도 막부 시대에 이르는 시기별 일본 궁정문화의 변화와 특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에는 매일 오후 2시 전문 안내원의 해설이 이어지고, 내년 1, 2월 두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문가 특별강연도 계획돼 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