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인공지능 분야 투자 등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18일) 오전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부총리를 초청해 최고경영자 조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모델과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주력 산업에서 혁신 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전히 미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이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프라 측면에서 인공지능 서버에 필요한 그래픽 처리장치를 오는 2030년 이후 100만 장 이상 한국에 들여와 데이터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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