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창설 62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와대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경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인사와 조직 등 4개 분야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쇄신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의 불법 행위 참여와 협조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요 권한의 과도한 집중을 방지하고, 유사한 기능은 통·폐합해 행정 조직을 슬림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지난 15일 창설 기념식에서, 내년에는 이런 변화가 일시적 조치가 아니라 새로운 표준으로 뿌리내리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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