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아동의 해외 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05년 2천 명대였던 해외입양 아동 수는 2020년 232명, 지난해 58명, 올해 2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4건은 공적 입양 체계로 개편하기 전 사례라며 2029년까지는 해외 입양이 없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공적 입양체계로 개편했고, 국내 입양 활성화 조치가 많이 시행된 만큼 2029년 해외 입양 0명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내년 1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하고,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엔 수당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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