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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행..."레드라인 있지만 타협점 찾을 수 있어"

2025.12.27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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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레드라인이 있지만,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메신저 앱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을 공개하며 최근 도출된 20개 항목의 종전안과 안전 보장, 전후 재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20개 항목의 90%가 준비됐다"며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도 논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할양과 자포리자 원전 운영안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레드라인도 이 두 사안에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하기 전 캐나다에 들러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나고 이 자리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전화 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은 걸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러시아는 밤사이 드론 5백 대의 미사일 40발을 동원해 미사일로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과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한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으며, 수천 개 주거 건물과 어린이집 등에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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