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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동북선 공사장에서 낙하물 맞은 60대 사망

2025.12.29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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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제기동에 있는 도시철도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작업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시공사인 금호건설 소속 노동자로 지하 터널 작업 구간에서 흙막이 시설을 설치하려다가 떨어진 암석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현장에는 작업 중지 조치가 내려졌고,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조완석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사고 직후 해당 현장과 유사한 다른 공사도 즉시 멈췄다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촬영기자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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