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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제빵공장 '끼임 사망' 관련 전 대표 2년 4개월 만에 기소

2025.12.30 오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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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지 2년 4개월 만에 이강섭 전 샤니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당시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 5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전 대표 등은 2023년 8월 샤니 성남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 등이 끼임 사고가 빈번했음에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센서 오작동 등을 장기간 방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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