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동훈 "당원 게시판 글, 가족이 쓴 사실 나중에 알아...날 비난하라"

2025.12.30 오후 06:49
AD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 관련 가족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사설이나 칼럼을 당원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단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가족이 아닌 자신을 비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3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시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원색적 욕설이 게시판을 뒤덮었고, 자신을 당 대표에서 끌어내리려는 시도도 계속되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당시엔 이를 알지 못했다면서, 당무감사위가 이런 글들을 마치 자신이 쓴 거처럼, 또 제 명의 계정이 있는 것처럼 발표했는데 자신은 당원 게시판에 가입한 적도 없기 때문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간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은 건 당원 게시판의 익명성 보호 측면에서 얘기하지 않은 게 당연했다며, 정부나 권력자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고 그걸 색출하는 선례를 만들어선 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처럼 대여공세에 집중해야 할 때마다 장동혁 지도부가 마치 민주당을 돕는 듯 당원 게시판 문제를 꺼내고 있다며, 우연이 겹치면 우연이 아니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