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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공천헌금 의혹에 "구태 악습...대단히 불쾌"

2025.12.31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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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핵심인 7인회 멤버인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강선우·김병기 의원이 연루된 ’공천 헌금 수수·묵인 의혹’과 관련해, 20년 전 구태 악습이 부활한 것 같아서 대단히 불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31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일례로 보기엔 정말 부적절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경 시의원과 관련해, 사실 돈을 주고 공천을 받으려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민주당으로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실제 김 시의원이 공천받은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어떤 이유에서 결정됐는지 과정들을 살펴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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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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