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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첫 해돋이...간절곶 인파로 ’북적’

2026.01.01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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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봅니다. 문상아 리포터!

[기자]
네, 울산 간절곶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해가 뜨기 전인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은 아직 깜깜한데요. 하지만 이곳은 벌써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인데요.

약 1시간 40분 뒤부터 2026년의 첫 해가 지평선 너머로 힘차게 떠오를 예정입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해맞이객들의 표정엔 부푼 기대가 느껴지는데요.

해맞이객들은 저마다 간절한 소망을 안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럼 새해 소망을 직접 들어보시죠.

[김미래·김희준 / 울산 울주군 : 생각보다 1년, 1년이 너무 빠른 것 같고, 2026년에는 제가 원하는 일이 제발 잘됐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 지인들이 26년도를 다 아무 문제 없이 무탈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간절곶을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해돋이를 보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맞이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두 손을 모으고 붉은 태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밝게 빛날 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어둠을 걷어내고 빛나게 떠오를 해처럼 작년보다 더 나아질 올해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간절곶에서는 해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도 열리는데요.

1천 500대의 드론과 불꽃이 새해를 반기는 듯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떡국 나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울주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위험 지역에 관광객 출입을 통제하고, 인원 밀집을 방지하는 등 안전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처럼 2026년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찬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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