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한 것을 두고 불량배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을 다시 한 번 뚜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주권침해 행위를 감행한 것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미국의 패권 행위는 가장 엄중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주권존중과 내정 불간섭 등을 기본목적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사회는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국의 상습화된 주권침해 행위에 응당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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