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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내란 수사로 공수처 역량과 존재 증명했다"

2026.01.05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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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해 내란 수사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를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5일) 내부 구성원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란 수사라는 전인미답의 과제를 수행하며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세상에 증명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 처장은 인력과 조직의 한계로 내란 수사와 순직 해병 수사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 직원 20명이라는 소규모 조직이 마주한 현실적 벽을 절실히 실감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처장은 공수처에 고발 사건이 밀려오는 현실은 정치적 양극화와 정의롭지 못한 공직사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어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공수처 조직 정원 확대와 엄정 수사를 통한 가시적 성과 도출, 그리고 내부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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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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