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애로 항공편 대부분이 마비됐던 그리스 공항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지만, 수리가 아닌 자연 복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후한 관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이·착륙이 불가능했던 그리스 전역의 모든 공항은 현지 시간 5일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크리스토스 디마스 그리스 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고로 항공 안전에 위험은 없었다"며 "책임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그리스 영공 관제센터의 중앙 무선 통신망 문제로 수도 아테네 국제공항 등 그리스 전역의 모든 공항에서 이·착륙이 중단돼 여행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사이버 공격이나 정치적 파괴공작 가능성은 배제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하지만 통신 장애가 수리된 것이 아니라 저절로 복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낡은 관제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디마스 장관은 "시스템이 오래된 것은 맞지만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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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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