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살인 사건에 연루된 스캠 범죄조직 총책급 범죄자가 어제(7일) 태국 파타야에서 붙잡혔습니다.
법무부는 경찰청, 국가정보원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스캠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지난해 5월부터 7월 사이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명목으로 한국인 피해자들을 유인해 감금·협박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함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함 씨는 특히 지난해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를 유인해 감금하고 다른 피의자 두 명에게 넘겨 잔혹하게 폭행하고 고문하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함 씨가 태국에 입국했다는 국정원 첩보를 기반으로 태국에 범죄인 긴급인도구속청구를 했고, 태국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끝에 한 달여 만에 함 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중국 국적인 함 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태국 당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고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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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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