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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받는 국정원...23년 강서구청장 선거에 무슨 일이?

2026.01.10 오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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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국정원으로부터 내부 자료도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선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달 초, 경찰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내부 자료를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김규현 전 국정원장과 관계자들을 직권남용 혐의 등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에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선거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서 치러졌는데, 국민의힘은 친윤 성향의 김 전 구청장을 다시 후보로 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교훈 후보를 대항마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023년 10월 10일, 국정원은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에서 해킹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상 해킹을 해봤더니 사전 투표 인원이나 득표수 조작 등이 가능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 결과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는데, 국민의힘은 부정선거론에 힘을 실으며 사전투표 폐지, 수개표 등을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국정원 출신 박선원 의원이 고발장을 접수하며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선관위 보안 문제를 찾지 못하겠다고 하자 당시 대통령실이 반려했고, 이에 김 전 원장 등 주도로 해킹이 가능하다는 보고서가 작성됐다는 제보 등을 바탕으로 국정원 발표 내용이 허위라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10월) : 윤석열의 국정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불법적으로 점검하고 권한이 없는 일을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경찰은 국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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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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