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령 그린란드 정치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합병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를 비롯한 그린란드 5개 정당 대표는 현지 시간 9일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무시하는 것을 멈추길 바란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면서"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인이 결정해야 하며 그 어떤 국가도 간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대표들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최근 논쟁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의회 소집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베리안이 그린란드 주민에게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56%는 독립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덴마크에서 독립해 미국에 편입되는 데는 85%가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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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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