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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한국 무인기 영공침범 명백...설명 있어야"

2026.01.11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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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인기 도발 주장과 관련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1일)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사태의 본질은 그 행위자가 군부냐 민간이냐 하는 데 있지 않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방부의 전날 입장 발표에 유의한다며 개인적으로는 한국 국방부가 우리에게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는 공식 입장에 대해 그나마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도발을 선택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끔찍한 사태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와함께 무인기에는 우라늄 광산과 북한의 국경 초소 등의 촬영자료가 기록돼 있었다며 민간단체나 개인 소행이라도 국가안보의 주체라는 당국이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의 소행이어서 주권침해로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려고 한다면 북한 영내에서 민간단체들이 날리는 수많은 비행 물체들의 출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특히, 서울의 현 당국자들은 이전 정권이 저지른 평양 무인기 침입 사건을 남의 일 평하듯 할 자격이 없다며 어느 정권이 저지른 일인가 하는 것은 그 집안 내부에서나 논할 일이라며 누가 저질렀든 우리에게는 꼭 같이 엄중한 도발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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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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