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집중호우나 산불 등 긴급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됩니다.
경기도는 기존에 적의 공습 등 안보 목적으로만 사용하던 민방위 사이렌을 풍수해와 산불 등 대형 재난 시 주민 대피 신호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심야 시간대 재난 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위험을 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이렌 소리는 일반 음성 방송보다 전달 거리가 약 2배 길어 재난 전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과 풍수해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한 뒤, 내년부터 대상 재난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재난 시 사이렌이 울리더라도 놀라지 말고, 이어지는 음성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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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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