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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캐나다 정상회담...미국 팽창주의 견제

2026.01.16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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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수교 이후 55년 동안 양국 관계에 비바람과 기복이 있었다"며 "역사와 인민, 세계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로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이 경제·무역 등에서 공동으로 발전하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분열의 시기에 과거 양국 관계에 있던 가장 좋은 부분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현실에 걸맞은 새로운 관계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고 중국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며 농업, 농식품, 에너지, 금융 등 협력 분야를 거론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범죄 퇴치와 경제 협력 등 8개 분야의 협력 문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2017년 8월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가 중국을 찾은 이후 9년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캐나다는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그린란드 합병 야욕 노골화 속에 중국과 관계 회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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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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