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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큰 기업 쏠림’ 현상 심화...임금 격차 영향

2026.01.18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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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숫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중소 사업체 취업자는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국가데이터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300인 이상 대형사업체에서 일하는 20·30 청년은 157만 8천여 명으로 통계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 전체 취업자는 역대 최대인 2천543만여 명을 기록했지만, 20·30 청년은 741만여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청년층이 큰 회사로 쏠리는 건 회사 규모별 임금 격차가 크고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동이 어려운 구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477만 원으로, 5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보다 월 200만 원 넘게 많았습니다.

또 같은 기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2.1%에 그쳤고, 중소기업에서 다른 중소기업으로 옮긴 경우가 81.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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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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