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혹시 반명이십니까라고 농담을 던지자, 정 대표는 우리가 모두 친명이고 친청와대라고 응수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이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이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정 대표에게 반명을 언급한 것은 최고위원 보궐선거 등을 계기로 불거진 ’친명 대 친청’ 역학 구도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소에도 여러 계기에 자주 뵙기를 소망했고, 특히 이번에는 새 지도부 결성을 계기로 빨리 뵙자고 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윤석열 독재의 탄압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함께 사선을 넘었다며, 그 힘든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도 대표로서 소홀함이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자신은 대표로서 부족함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 국정과제와 관련해 신속추진해야 할 입법이 184건인데, 이 가운데 37건만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역량을 동원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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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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