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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내일 윤리위 앞두고 전격 시의원직 사퇴

2026.01.26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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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윤리특위를 하루 앞두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오늘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입장문을 배포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논란이 된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 원 공여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신의 불찰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시민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의원직 사퇴로 그 책임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이어질 모든 수사와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어떠한 숨김도 없이 진실을 밝혀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내일 김 시의원의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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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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