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중부와 남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과 전북 정읍을 비롯한 6개 지역에는 한때 대설재난문자까지 발송됐는데요.
다행히 눈구름이 오전에 모두 빠져나가면서 큰 피해를 남기진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한석 기자!
눈은 대부분 그쳤다고요.
[기자]
네, 밤사이 수도권에 강한 눈이 집중됐고, 아침이 되면서는 전남과 경북, 경남 지방에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오전 들어서 눈은 대부분 그쳤고, 대설특보도 제주도와 울릉도, 경북 문경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철원에는 17.3cm, 부여에 7.8cm, 연천 7.6cm, 서울 노원구에 7.3cm 등 전국 곳곳에 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특히 새벽 한때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 경기 남양주와 충남 부여, 전북 부안과 정읍에는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눈이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린 건, 눈구름이 상층까지 높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강한 눈을 뿌린 눈구름은 오전 중에 남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긴 추위 끝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눈이었지만, 빠르게 지나가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분간 눈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월 하순에 길게 이어졌던 북극 한파 역시 수그러들면서 이번 주 내내 추위 걱정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현재도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앞으로도 아주 메마를 것으로 보여서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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