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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PC 공장 화재' 2차 감식..."오븐 배기구서 발화 잠정 결론"

2026.02.05 오후 06:06
'SPC 공장 화재’ 2차 합동감식 3시간가량 진행
국과수도 참여…경찰 과수대·소방 등 24명 규모
1차 감식에서 진입로 확보…3·4층 2시간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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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3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등이 오늘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당국은 불이 공장 3층에 있는 오븐 배기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 합동감식은 모두 끝난 거죠?

[기자]
네, 그제(3일) 오후 불이 난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어제(4일)에 이어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합동감식은 3시간 만인 오후 2시쯤 모두 종료됐습니다.

어제는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과 가스안전공사에서 30명 정도 참여했는데, 오늘(5일)은 여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도 참여해, 전체 24명 규모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1차 감식에서는 건물 안 잔해물을 치우며 진입로를 확보했고, 공장 3층과 4층을 오가며 2시간가량 감식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3층에 있는 빵 모양을 잡는 정형기와 오븐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오늘 조사를 통해 발화 지점을 잠정 결론 내렸다고요?

[기자]
네, 조사 당국은 불이 공장 3층 오븐 배기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오늘(5일)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합동감식 결과, 빵을 굽는 레일형 대형 오븐과 연결된 철제 배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오븐은 식빵을 굽기 위해 아침부터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계자들은 또 폭발은 불이 시작된 뒤 연소하는 과정에서 다른 위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폭발 위치와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과수는 앞으로 오븐 배기구에 남아 있던 물질에 대한 성분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이율공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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