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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당선자 93% 개헌 찬성파..."자위대 헌법 명기"

2026.02.12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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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을 주장해 온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지난 8일 중의원 선거 당선자의 93%가 개헌 찬성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도 다니구치 마사키 연구실과 함께 투·개표 전날 선거 입후보자를 상대로 한 설문에 응한 당선자 430명 가운데 93%가 ’헌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당별로는 자민당 당선자의 99%, 일본유신회 100%, 국민민주당 96%, 참정당 93%, 팀 미라이 73%, 중도개혁연합 58% 등이 개헌에 찬성했습니다.

공산당과 레이와신센구미는 개헌 찬성파가 없었습니다.

이번 설문 응답자는 총선 전체 당선자의 92.5%에 해당합니다.

아사히신문은 중의원 선거 당선자 중 개헌 찬성파 비율이 같은 조사가 개시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90% 선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쳐야 할 헌법 내용으로는 ’자위대 명기’가 8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는데, 2014년 총선 때는 5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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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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