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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영서 첫 '비상저감조치'...한낮 초봄처럼 온화

2026.02.13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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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상 3.6도로, 평년 수준을 7도가량 크게 웃돌았는데요.

한낮 기온은 11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 9시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이 단축됩니다.

여기에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도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 대구는 1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5~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중북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연휴 초반까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고, 동쪽 지역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서쪽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낮 동안에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켜 연무로 남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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