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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에서 여왕으로...우상을 넘어선 최가온

2026.02.13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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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가온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스노보드 신동'으로 주목받았을 만큼 재능도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 봤듯 악바리 같은 승부 근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X게임부터 올림픽까지, 클로이 김이 세운 최연소 기록을 모조리 깨며 새로운 여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7살 때부터 원했던 올림픽'.

1차 시기 추락 이후, 한동안 눈 속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최가온을 일으켜 세운 건 꿈꿨던 올림픽을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의지였습니다.

[최가온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 그래도 올림픽인데 내가 진짜 3차 런까지 다 뛰고, 그리고 내가 다 성공하고 내려왔구나…. 좀 감동적이고 제 스스로도 북받쳐서 눈물이 나왔어요.]

스노보드가 취미인 아빠를 따라 스키장에 다니기 시작한 최가온은 떡잎부터 다른 선수였습니다.

2008년 11월생 최가온은 만 열네 살 나이에 성인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X게임과 듀투어 등 익스트림 대회를 평정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17살 3개월 나이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X게임부터 올림픽까지, 클로이 김이 앞서 세운 최연소 기록을 모두 새로 쓴 것입니다.

클로이 김은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클로이 김 / 스노보드 미국 국가대표 : 마치 모든 게 한 바퀴를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최가온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어요. 제가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줘서 이렇게 멋진 활약을 펼치는 걸 보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우상이자 멘토는 '이제 네가 제일 잘 탄다'고 말하며 최가온을 안아줬습니다.

[최가온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 저는 당연히 제가 1등 하길 바랐지만 속으로는 제가 스스로 클로이 언니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느껴서 아, 내가 클로이 언니를 이 정도로 존경했구나라는 걸 또다시 느꼈어요.]

성치 않은 몸으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은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습니다.

다음 목표는 '나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최가온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 제 한계보다 저를 더, 나 자신을 더 뛰어넘고 싶어요.]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화면제공 : 최가온 선수 인스타그램 ;X games, Dew Tour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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