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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쫓고 AI가 읽는다...올림픽 중계의 진화

2026.02.13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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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보면 예전에 보지 못한 중계 화면이 눈에 띕니다.

설원과 빙판에서 선수들을 밀착 촬영하고, 기술과 작전 등을 분석하는 데 새로운 첨단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데요.

권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썰매를 바짝 추격하는 카메라.

점프대를 출발하는 선수를 비추더니 함께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빙판을 가르는 선수들을 따라붙으며 속도감을 그대로 전합니다.

어디서든 선수들 뒤를 쫓는 검은 점, 올림픽에 처음으로 도입된 '1인칭 드론 기술'로 가능해진 밀착 중계 화면입니다.

[야니스 엑사르코스 / 올림픽방송서비스(OBS) CEO]

고글을 쓴 드론 조종사가 조종하며 마치 선수들의 실제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스키점프를 찍는 드론 조종사인 요나스는 실제로 스키점프 선수 출신입니다.

예전엔 2분 넘게 걸리던 360도 분석 화면이 이제 5초면 가능해진 건 인공지능 기술 덕분입니다.

선수와 배경을 자동으로 분리한 뒤 360도로 회전하고 동작 겹쳐보기 슬로모션으로 구현해 찰나에 지나간 기술을 한 화면에 펼쳐 보여줍니다.

[소티리스 살라무리스 / 올림픽방송서비스(OBS) 최고기술책임자]

AI가 제공하는 기능들 덕분에 경기 장면을 훨씬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컬링은 이제 AI로 선수들 마음까지 읽어냅니다.

컬링 스톤에 심은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로 어느 지점을 노리고 어떤 작전을 의도했는지 분석이 가능해진 겁니다.

[무스타킴 하스나트 / AP 기자]

AI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들의 생각과 경기 전략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줍니다.

클라우드 기술이 영상을 데이터센터로 바로 쏘면서 경기장엔 대형 중계차도 불필요해졌습니다.


이제 곧 반환점을 도는 밀라노 동계 올림픽, 선수들의 경쟁 못지 않게 신기술의 경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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