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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는 이란과 '좋은 합의' 믿지만 난 회의적"

2026.02.13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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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 핵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2일 이스라엘로 귀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은 이란과 협상이 핵심이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들고 있는 조건들이 좋은 합의에 이를 여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이란과 어떤 합의를 하든 그 본질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도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다면 핵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 이란의 대리세력 등 문제를 포함해 중요한 요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이스라엘 국가의 위대한 친구이자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이와 또 다른 대화를 나눈 것"이라며 "매우 가깝고 진실하며 솔직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뒤 백악관 취재진과 문답하면서 이란을 겨냥해 "우리는 합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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