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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낚아라” 체험 행사...학대일까 아닐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2.20 오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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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조금 색다르게 보이죠.

보시면 생선이 아니라 공을 미끼로 던져 사슴벌레를 건지는 곤충 낚시 체험 현장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동물 체험 행사인데요.

업체는 체험비를 내면 작은 낚싯대로 사슴벌레나 가재를 건질 수 있게 했는데 이를 놓고 학대 논란이 일었습니다.

글쓴이는 “이게 학대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이 모습을 찍어 닷새 전 SNS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는데요.

“생명을 오락거리로 삼는 건 학대다”, “아이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의견에 맞서서,

“이게 무슨 학대냐”, “그럼 물고기 낚시는 어떻게 하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단 논란이 확산하자, 업체는 자발적으로 낚시 체험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현행 동물보호법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척추동물만 주요 보호 대상으로 삼고 있어, 곤충이나 갑각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고 계신 사슴벌레 낚시 체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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