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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오빠, 사랑해요"...'왕과 사는 남자' 파죽지세

2026.02.21 오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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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종 이야기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가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과 휴일 5백만 관객을 돌파할 거로 보입니다.

비운의 왕 단종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화젯거리도 낳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넌 내가 지킨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이 아이돌 데뷔 프로에 출연했던 9년 전 영상입니다.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한 이후 이 영상에는 "단종 오빠" "이번 생에는 사랑을 많이 받고 계신다" 등 극 중 설정에 빗댄 댓글이 줄을 이으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단종이 잠들어 있는 영월 장릉의 네이버 지도 후기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단종을 내쫓은 세조의 무덤인 광릉에는 비판성 댓글이 잇따르며 이른바 '리뷰 테러'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온라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초반부 웃음을 유도하는 장면이 다소 작위적이라는 지적과 어색한 CG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지만, 단종의 유배지 이야기가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갔고, 배우들의 절절한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유해진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는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고, 그게 아마 전달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지훈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 어렸던 이 사람의 공허함과 무기력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었을까 (고민했습니다)]

애초 설 연휴 직전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와 흥행 맞대결을 펼칠 거로 예상됐지만, 연휴 기간 내내 '왕과 사는 남자'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하재근 / 문화평론가 (YTN 출연) : (관객들이 좋아하는 게) 웃기면서 울리는 거거든요. 유해진 씨가 웃음도 주고 박지훈 씨의 눈매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입소문이 굉장히 좋게 나오다 보니까 흥행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만약에 우리'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정민정
영상출처 : Mnet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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