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의 대출 가능 금액이 평균 1억 원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해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정부가 시행한 10·15 대책 이전 대비 대출 가능 금액은 청년 가구가 평균 6천만 원, 신혼부부가 평균 1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무주택 실수요 165만 가구 가운데 청년 가구 평균 자산의 40%, 신혼부부 가구 평균 자산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서울시는 "결국 '추가 자금 마련'이 주택 구입 가능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종대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장은 "실거주 목적의 청년, 신혼부부의 주택 구매 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선 신용 보강 등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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