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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산불...대응 1단계

2026.02.22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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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난 산불이 밤사이 강풍을 타고 번져 오늘 새벽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요.

산림 당국이 날이 밝으면서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했는데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전에는 헬기가 불길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는데요. 변화가 있었습니까?

[기자]
오전에 집중적으로 투입했던 헬기가 산불 확산을 일부 저지하긴 했지만 강한 바람이 변수였습니다.

현장에 강할 때는 초속 14m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 산 아래에서 보면 산불 연기가 바람에 길게 누워 빠르게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 외에도 현장이 급경사에 암석 지형이라 접근이 어렵고 불이 잘 타는 소나무가 많다는 점도 진화를 어렵게 하는 부분입니다.

헬기는 계속 추가 투입해 지금은 42대가 운용 중입니다.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오고 가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1시 반 기준 진화율은 66%로 오전 10시 반보다 4%p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불길은 3.23km까지 번졌고 이 가운데 2.13km가 잡혔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48만㎡까지 확대됐습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면서 진화율은 한때 70%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새벽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산불이 급격하게 번졌고,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산불 확산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대응 1단계는 산불 피해 예상 면적이 10만에서 백만 제곱미터일 경우에 발령됩니다.

함양군은 인근 주민에게 대피 안내문자도 잇따라 발송했고, 주민 50여 명이 마을회관, 우체국 등으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불 확산에 따라 대피 대상 마을이 늘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함양군 산불 현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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