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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 사고' 전 산림청장 조만간 소환..."전화 꺼둬"

2026.02.22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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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으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김 전 청장이 휴대전화를 꺼둬 경찰은 아직 소환 일정을 조율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김 전 청장 소환조사 일정은 아직 안 잡힌 거죠?

[기자]
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김인호 전 산림청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김 전 청장이 사고 이후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아직 출석 일정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청장은 그제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실은 인정했고 음주 상태라 귀가 조처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청장과 계속 연락이 닿지 않으면 출석요구서를 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청장과 연락이 되면 소환 일정을 잡고 이후 김 전 청장을 상대로 음주 운전 경위 등 사고 전후 상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버스 승객 등 부상자들의 진단서를 제출받아 피해 상황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앵커]
음주운전 사고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그제 밤 11시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YTN이 확보한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전 청장 차량과 피해 차량이 파손되며 사거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 범퍼가 멀리 떨어져 나갔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다급히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김 전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전 청장은 임명 6개월 만에 직권 면직됐고,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이정욱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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