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줄어드는 전·월세 공급만큼 무주택자 수요도 줄 거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은 '기적의 억지'라며 굶주린 사람에게 밥을 안 주면 식욕이 줄어드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2일) SNS에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지 못하는 건 다주택자들이 집을 모두 차지해서가 아니라 정권의 대출 규제로 무주택자들의 팔다리가 묶여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들은 집을 사기보다 전·월세부터 시작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누구에게 집을 빌려야 하느냐고 짚으면서, 집을 못 사게 하고 월세만 높이는 이중 수탈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로또 아파트'는 정상이라는 대통령이 서민에겐 시장 교란 세력이라고 비판한다며, 이를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의 '모든 동물이 평등하지만,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는 문장에 빗대어 2026년 한국이 '동물 농장'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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