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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ON] 지방선거 D-100...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2026.02.23 오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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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로 6·3 지방선거가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한동훈·조국 등 잠룡들의 등판 가능성과 함께미니 총선급으로 확대될 조짐인데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 민주당은 윤석열 키즈 퇴출,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견제. 서로를 심판 대상으로 규정한여야 대표의 목소리로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전용기 민주당 의원,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방선거까지 딱 100일이 남았습니다. 여야가 내건 구호를 보면 윤석열 키즈 퇴출과 이재명 정부 심입니다.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확정되는 모습인데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키즈 8명을 퇴출해야 된다, 윤석열 키즈 8명이 누구죠?

[전용기]
광역단체장, 인천, 충남, 대전, 강원도 그리고 충북, 세종, 울산, 경남까지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계신 곳들 중에 또 특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했던 단체장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을 윤석열 키즈로 이야기하고 그 단체장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퇴출 대상으로 지목되지 않은 사람들은 괜찮은 거예요?

[전용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지선에는 확실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 치러졌던 선거인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었던 선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꿔야 된다고 하는 열망들이 올라올 것이고 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합을 맞춰서 지방정부를 운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퇴출 대상으로 삼아야 된다고 하는 것이 저희의 의견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키즈 8명을 퇴출해야 한다. 그리고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박지원 의원 인터뷰를 보면 대구시장도 김부겸 전 총리가 등판하면 우리가 다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자신하던데요.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김희정]
일단 민주당의 이름보다는 현재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 대통령 이름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어 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전임 대통령의 키즈라고 하기에는 말씀하시는 8곳의 광역단체장들은 국회의원으로서 재선, 3선 또는 장관을 지내시거나 훨씬 오랫동안 선출직으로 또는 내각에서 인정을 받아서 그렇게 해서 다 가신 분들입니다. 유정복 장관 세 가지 거쳤고요. 김태흠 의원님, 이장우 의원님 김영환 의원님 다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입니다. 김진태 지사님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전임 대통령의 키즈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과연 국민들이 납득을 할까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들의 소위 제가 경상도 얘기하면 얼라들을 키우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뭐냐 하면 여러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직위를 이용해서 특정 후보를 콕콕 찍어서 SNS에 마구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본인이 소위 아기들 키우고 있는 거면 본인이 자기 아기 키우고 있는 거지 남의 그동안 해당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여러 번 선택을 받았던 분들을 저런 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과연 국민들이 납득을 하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키즈를 키우고 있는 것이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윤석열 키즈를 키우지 않았다라는 국민의힘 입장. ..

[김희정]
자체적으로 이미 윤석열 대통령보다도 훨씬 먼저 정치권에 들어왔고 이미 선출직으로 검증받았던 분들이 그래서 단체장에 가신 분들이고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것을 보면 전혀 광역으로서 이름을 떨치지 못하셨던 분들,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콕 찍어서 SNS에 이 사람 눈여겨 보라는 식으로 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부산 같은 경우는 범죄 혐의가 유력해서 장관직까지 유지하지 못하셨던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얼라든 키즈든 키우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지 남의 당의 이렇게 해당 지역 사람들로부터 선출되셨던 분들을 폄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말씀입니다.

[앵커]
윤석열 키즈에 대한 반박을 주셨는데요. 재반박이 있으실까요?

[전용기]
윤석열 키즈라는 떳떳할까요? 본인들은 윤석열과 달랐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을 같이 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이라도 가지고 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키즈는 이번에 심판받아야 한다고 하는 구호가 결국에는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자리잡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실제로 장관직을 유지하지 못했던 분이라고 한 후보를 말씀주시고 한 의원을 말씀주시는데 떳떳하니까 사퇴해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을 범죄자라고 매도하고 있고 실제로 장동혁 대표도 범죄자로 계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메시지를 내고 계시거든요. 그렇게 하시다가 내란범 돼서 지금 감옥에 계신 분이 뻔히 있는데 계속 범죄자 타령하면서 국민들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희정]
그 부분에 대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해당 부산지역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데요. 똑같은 사안에서 소위 특검 수사 과정에서 권성동 의원과 전재수 전 장관 똑같이 거론이 됐습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기 전에 전재수 장관에 대해서는 수사를 착수하지조차 않고 묻어뒀습니다. 그랬다가 언론에 알려지니까 부랴부랴 미국에서 짐싸들고 와서 본인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중에 여러 가지 말이 번복되는 것도 나왔는데요. 중요한 것은 똑같은 증인을 통해서 똑같은 상황에서 증언이 나왔는데 왜 한 명은 현재 구속을 하고 한 명에 대해서는 수사조차 제대로 이어가지 않죠?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 사람의 말을 SNS에 다시 한 번 포워딩하고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위 그게 본인들의 키즈를 키우려고 그런 일을 하고 있으면서 훨씬 더 오랫동안 선출직으로 검증받으셨던 분들을 폄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인사와 관련돼서 대통령은 남의 선출직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거나 새로운 선출직을 만드는 데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원래 관장해야 하는 정무직이 똑바로 일을 못한 것에 대해서 처리를 해야 합니다. 좀 전에 산림청 얘기가 나왔는데요. 산림청장, 이 와중에 음주 만취로 운전을 해서 사람을 칠 뻔했고 실제로 버스 사고도 있었고 추돌사고가 있어서 굉장히 크게 사고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이런 사고가 있으면 문제인데 지금 산림청이 주도로 해서 산불 조심하라고 얘기했는데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정무직이 아니라 경기도에서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오고 소위 현지누나 인사 아니냐라는 그런 구설에 많이 올랐었던 분인데 현직 차관이 이런 엄중한 사건을 저질렀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은 이런 식으로 출마할 사람에 대해서 키즈를 키우는 것보다 이런 정무직에 대한 관리와 감독, 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인호 산림청장 이야기까지 해 주셨는데요.

[전용기]
인사 문제와 굳이 결탁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죠. 그리고 관리해야 될 주무부처가 차관급 인사가 잘못해서 바로 사직 처리를 시켰습니다. 그 징계를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이고. 앞으로 관리에 대한 것이라면 여당과 야당이 함께해서 관리를 시키면 된다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드리면 전재수 전 장관의 말씀을 조금 전에 부산 지역이기 때문에 하신다고 말씀 주셨는데 전재수 전 장관이 장동혁 대표가 수사에 진척이 없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증언만 있고 증거가 없으니까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겠느냐, 말로만 하지 말고 정치 생명을 걸라고 조금 전에 SNS에 올리셨습니다. 그만큼 본인은 떳떳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혹으로 마치 야당에서 말도 안 되는 의혹을 제기하실까 봐 사퇴하시면서 본인의 무죄나 본인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말로만 의혹 제기할 것이 아니고 실제 전재수 의원도 자기도 정치 인생 걸겠다고 하니까 국민의힘도 그에 합당한, 그에 상응한 대책을 내놓고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관련 이야기 다음 키워드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촉구하는 모임에 대해서 미친 짓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비판했는데 키워드 확인하시죠. 소속 의원들은 공소 취소 모임이 쓰레기를 치우는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과정이라고 했는데요. 오늘 출범식에선 정청래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일부 지지자의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보신 것처럼 오늘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의원 모임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전용기 의원님도 소속돼 계시죠?

[전용기]
소속돼 있습니다.

[앵커]
유시민 작가가 미친 짓이다, 이상한 모임이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전용기]
그거에 대해서 굳이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금 과도하다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 저희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온도에 대해서는 저희는 다르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굳이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소취소를 해야 된다고 하는 의견들은 과거 검찰권을 남용했던 윤석열 검찰정권이 해 왔던 남용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서 공소취소까지 연결되었던 겁니다. 과거에 굉장히 많은 사건들로 이재명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윤석열 정권이 결국에는 본인이 감옥에 가는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것처럼 지금 바로잡아야 될 문제가 한두 건이 아닌데 지금 이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국민의힘은 아직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정치적 공세를 강화하고 있거든요. 과거에 국민의힘 이퀄 검찰이라고 했던 것처럼 검찰은 이미 중립적이지 못했고 정치세력화되어 왔기 때문에 정치세력화되었던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했을 때 일어났던 일들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된다고 하는 측면에서 공소를 취소하라는 의견들이 나왔던 것이고 그에 공감하는 사람들, 검찰권 남용을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권력에 빌붙었던 검찰이 다시 한 번 이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게끔 하는 것에 의견을 모은 의원들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대통령의 공소를 취소하라 이건 재판의 근본부터 없애라는 그런 뜻인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공소취소 모임, 공취모가 공기업 취업 준비 모임인 줄 알았다, 이렇게 비꼬기도 했습니다. 지금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김희정]
정말 이제 개인 독재로 가나요? 한 사람밖에 눈에 안 보이는 겁니까? 백육십몇 명의 국회의원 중에 100명 이상이 동의를 하는 아젠다가 대통령의 재판을 근원적으로 없애라는 것밖에 없습니까? 지금 설날 민심을 돌아다니면서 경제적인 문제나 미국과의 관세 문제나 부동산 문제 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대통령의 근본적인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입법부를 남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아예 취소를 하려고 합니다. 이게 뭐냐 하면 그동안은 대통령이 된 다음에 재판을 중지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다가 대통령의 퇴임 이후까지도 보장하는 모임을 한 게 아닙니까? 이거야말로 사적인 모임이고 완전히 개인 줄 서기 모임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검찰을 비난했는데요. 이 모임을 주도하신 이건태 의원님도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 하기 전에 검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검사들이 현재 민주당 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대법원에서 이미 유죄 취지의 확정 판결을 받은 것까지 있습니다. 그러면 검사들이 공소를 잘못한 걸 1심, 2심, 3심까지 가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의 확정판결 받았으니까 선거법 위반 같은 경우는 12명 중에 10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유죄를 확정한 건입니다. 그런데 이걸 기다렸다가 재판 받을 자신이 없으니까 근원적으로 공소 취소하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헌법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행위입니다. 정말 자신이 있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가 이렇게 높을 때 대통령의 직위를 가지고 있을 때 오히려 당당하게 재판을 받으시면 더 말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친명계 모임으로도 불렸던 공소취소 모임을 유시민 작가가 격하게 비판한 걸 두고 친명과 친청 이런 계파 갈등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핵심 지지층이 모인 대표 커뮤니티죠, 재명이네 마을이 정청래 대표와 친청계인 이성윤 최고위원을 강제 퇴출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카페 운영진은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엇박자를 내며 당내 분란을 지속적으로 일으켰다며 강제 퇴출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찬성률이 8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강하게 추진하고 이성윤 최고위원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던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조국 대표는 친명 지지자들의 공격에 대해서 판발한 바가 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윤어게인을 연상케 하는 문어게인이라는 용어를 만들어서 자신과 정청래 대표를 비방한다며,'뉴 이재명'을 내세우며 진영을 지켜온 핵심 지지층을 '올드'로 규정해 공격하는사람이 있다고 이들의 정체와 배후가 의심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은 이 대통령이 직접 이장으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큰 온라인 공간인데 여기서 정청래 대표를 강제 퇴출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전용기]
계파 갈등이 의원들, 원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여러 카페나 당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은 피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퇴출까지 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굉장히 많은 오해들에 대해서 비롯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나 이성윤 의원도 결국에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나라고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진정성을 안다면 저런 모습들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씩 풀어가야 할 사안들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요즘 뉴이재명이라는 말이 생겼어요. 그러면 뉴이재명이라는 게 찐명 이런 의미인가요?

[전용기]
그렇다기보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다는 부분들은 많은 언론에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저희 지지율 그래픽이 준비되면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전용기]
실제로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에서 후보 시절에 투표를 했던 사람들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는 것을 보고 새롭게 이재명 대통령을 다시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새롭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룹들이 생겨났는데 그것을 뉴이재명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과 결국 중도 보수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포함됐다고 하는 부분에서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고요. 지금 그분들과 원래 기존에 친명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국정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끔 힘을 보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가 대통령을 파는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뉴이재명을 내세우는 세력들의 배후가 의심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김희정]
합당이 끝난 줄 알겠어요, 사람들이 이 글을 보면. 지금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 대표고요. 친명하고 친청 간의 소위 당내 갈등이라든지 명청 갈등은 민주당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다른 당이 참전을 했어요. 그래서 그냥 이것만 보면 언제 벌써 합당 끝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는 정치권 순혈주의를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용적으로 인정합니다마는 가장 순혈주의에 기대서 개인형 정당을 만든 당사자가 조국 대표라는 생각입니다. 조국혁신당에 사실 조국 의원을 빼면 누가, 그분이 중심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다른 당의 순혈주의를 비판하니까 참 말이 안 먹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워낙 저희 보수 진영이라고 해야 하나, 실제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보니 민주당이 국정에 전념하기보다는 이렇게 권력 투쟁에 앞장서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앞서 재명이네 마을이나 탈퇴되고 이런 부분도 8월 전당대회를 앞둔 권력 투쟁의 여러 단계 중에 하나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당원투표하고 대의원 투표권을 조정하는 1라운드가 있었고요. 그리고 재판중지법 관련해서도 당청 간에 합의 없이 이런 일이 있어서 삐그덕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대북송금 관련해서 변호사를 하셨던 분을 또 민주당 추천 인사로 국가기관에 추천을 해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데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보면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고 사법리스크를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놓고 민주당 내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양상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재명이네 마을에서 정청래 대표를 강제 퇴출했고 또 조국 대표는 뉴이재명을 표방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이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 이후에도 사실상 절윤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거취 압박이 있을 거라고 예상됐던 국민의힘 의원총회. 맹탕으로 끝났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우선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다른 의제로 시간을 오래 끌어서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안 나왔다. 입틀막 의총이었다. 이런 얘기도 들리는데 실제로 어땠습니까?

[김희정]
실제로 날짜가 정해져 있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당명 변경 같은 건 당장 지방선거 출마하시는 분들이라든지 현재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오늘 잘 아시다시피 지방선거 앞둔 100일 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명 변경과 관련해서 지도부 안에서는 지금 당장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런 얘기가 어제 있었습니다마는 이 결정을 하는 의원총회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한 상당한 시간이 보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 이 논의를 뒤로 보내자고 했지만 당명 변경을 준비한 팀들이 굉장히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젊은이들이 준비를 한 거예요.

[앵커]
저렇게 이미 지워버렸잖아요.

[김희정]
그래서 이걸 빨리 해결하는 게 더 급선무다 보니 여기 상당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당장 이번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면 행정통합 문제가 바로 법안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를 하면서 꼬박 3시간이 흘러버린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중요한 아젠다를 논의해야 할 시점인 2시가 돼서는 저희가 각자 국회 상임위원회에 들어가느라고 굉장히 바쁜 상황이 돼버린 겁니다. 그래서 현안이 여러 가지 있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명개정은 안 하기로 한 거죠?

[김희정]
네,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시기를 넘어서는 것을 넘어서서 어쨌든 지금은 당명 개정보다 훨씬 더 내용을 바꾸고 또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당명 개정에 대해서는 그 상황이 돼서 심도 깊게 논의하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현판에 저렇게 지워놨는데 다시 복원해야 되겠네요? 선거 전까지는.

[김희정]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으로 당명 이외에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제 메시지와 또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당이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이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던 제명된 야인, 한동훈 전 대표가 탐색 작업을 시작하는 듯합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이번 주부터 보수 재건 구호를 앞세우며 전국을 돌면서 민심을 듣는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금요일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과거 토크 콘서트에서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디에 출마할지 물색하고 있을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일에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대구에 출마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얼마 전 장동혁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 방문했을 때 너무 한산했다는 비판이 있었잖아요. 대조되는 그림을 만들고 싶은 것일까.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전용기]
정치적 계산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우왕좌왕하고 있고 실제로 장동혁 대표의 꼼수로 해야 될 일들을 거의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표적으로 한동훈 대표가 부담스러우니까 단식을 선택했고요. 지금 거취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 시기가 오니까 현안을 두고, 당명을 두고 지금 본인의 거취 문제는 이야기할 수 없을 마냥 큼 꼼수에 꼼수를 쓰는 꼼수대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금 이때가 한동훈 대표가 장동혁 대표와의 대척점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전국 투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는 대구에 갔는데 대구에서 누가 대표인지 모른다고 하는 그런 낭설까지 있지 않았습니까?

[앵커]
당시에 화면을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전용기]
그때는 굉장한 굴욕을 아마 장동혁 지도부가 느꼈을 텐데 그것을 한동훈 전 대표가 나의 이미지로 그리고 나의 인지도로 이길 수 있다고 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대표가 우왕좌왕하면 할수록 한동훈 대표는 그 속을 파고들어서 본인이 어떻게 하면 다시 정치권에 설 수 있을까 하는 정치적 계산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금요일에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할 한동훈 전 대표. 과연 대구나 부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걸까요?

[김희정]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예단하기는 힘들고요. 이번 재보궐선거 관련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출마나 이런 게 아니고요. 실제로 비리라든지 선거법 위반 등에 의해서 비워지는 자리가 대부분인데 거의 다 민주당 자리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를 과연 민주당이 내는 게 맞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했으면 하고요. 두 번째는 재보궐선거가 펼쳐질 때 지금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건 국민의힘 집안 싸움보다 확실하게 잘못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 누가 더 정확하게 알리고 견제할 수 있는지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유튜버 전한길 씨가 주최하는 3. 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개최 전부터 논란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한길 씨가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홍보했던연예인들이 줄줄이 손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전한길 씨는 어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 1절 기념 자유음악회'라고 적힌포스터를 띄웠습니다. 커다란 태극마크 위에 일시와 장소, 출연진들이 나와 있는데 이재용 아나운서 사회에 공연에는 가수 태진아 씨 등 유명인들이 나오는 걸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태진아 씨가 발끈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3. 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곧이어 이재용 아나운서도 행사의 성격을 인지하고 바로 사회를 볼 수 없다고 연락했다고 합니다. 전한길 씨는 또 개념 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예인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씨라며 초청했는데 최시원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지난 19일 소셜미디어에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흩어지듯 산산이 붕괴된다는 뜻의 사자성어, 불의필망, 토붕와해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주최하는 콘서트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수 태진아 씨가 화가 상당히 난 것 같은데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전용기]
굉장히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기로 해서 아주 호황을 누릴 콘서트로 보이는 그런 홍보를 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태진아 씨는 아무래도 공인이시고 연예인이시기 때문에 보수건 진보건 정치색이 묻는 것은 굉장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전한길 씨가 주최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윤어게인 세력이나 극우 지지자들이 모이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인이 그러한 정치색이 묻는 것에 부담을 느껴서 처음에는 정치색이 묻지 않은 음악회라고 판단하고 수락했다가 이후에는 번복을 하는 그런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전한길 씨가 김어준 콘서트였다면 아마도 그 연예인들이 출연했을 것이다라면서 뭔가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는 듯한 입장을 냈더라고요.

[김희정]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 1절의 가치라든지 자유에 대한 가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공감을 합니다마는 실제로 이런 국가적인 가치를 얘기하는 것과 어떻게 보면 특정 정치색을 띠는 것은 또 대중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또 달리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정치색을 띤 행사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면 다른 쪽 정치색을 띤 행사에도 똑같은 잣대를 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전한길 씨가 계속해서 이렇게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어떤 배경으로 보세요?

[전용기]

무리수라기보다는 표현의 자유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말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무리수라고 평가하기보다는 본인의 정치적인 맥락을 따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비단 외부에서 전한길 씨만 저렇게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전한길 씨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요. 심지어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는데 전한길 씨와 똑같은 표현의 자유를 장동혁 대표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비단 무리수라고 볼 것이라면 장동혁 대표가 더 큰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충분히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전한길 씨의 콘서트 논란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정치 온전용기 민주당 의원,김희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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