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중부의 산악지대 고속도로에서 40명 넘게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19명이 숨졌습니다.
네팔 언론들은 현지시간 23일 새벽 1시쯤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80㎞가량 떨어진 다딩 지역 인근 산악지대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비탈을 따라 300m 아래 강으로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0여 명 가운데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 명단에 24살 영국인 1명도 포함됐으며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9구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서부 포카라에서 출발해 카트만두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산악 지형이 대부분인 네팔에서는 도로가 좁은 데다 급회전 구간이 많아 차량 추락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2024년 8월 중부 타나훈 지역 고속도로에서 4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150m 아래 강으로 추락해 27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고, 2021년에도 서부 지역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2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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