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1년 사이 13.49% 오르며 팬데믹 시기 이후 가장 크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49%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팬데믹 시기 초저금리와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2021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다만, 전월 대비 변동률을 살펴보면,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 대책 이후 상승 폭이 넉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5.6% 오르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급격히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높은 가격 상승이 지난해 실거주 의무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로 전세 매물 공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봤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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