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함양 산불, 이틀 만에 진화...올해 첫 대형 산불

2026.02.23 오후 09:36
AD
[앵커]
사흘째 이어진 경남 함양 산불이 4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올해 첫 대형 산불로 기록됐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300여 개 규모의 산림이 훼손되며 막대한 피해를 낳았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마다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진화 헬기 여러 대가 연신 물을 쏟아 부으며 불길을 잡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9시 10분쯤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 진화 작업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이번 산불은 건조특보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급격히 확산했습니다.

산불영향구역만 234㏊, 축구장 300개 면적이 넘습니다.

마을 보호를 위해 산불 지연제 3만6천L가 살포됐고, 주민 160여 명은 안전시설이나 친척 집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영애 / 산불 대피 주민 : 불타는 게 연기가 나고 보였어. 우리가 올 때는. 그러니까 엄청 많이 탄 거지. 놀라서 나 고무신 신고 왔어. 우리 집 강아지도 풀어놓고….]

험한 산세까지 겹치면서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자 산불 확산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동시에 발령됐습니다.

진화 현장에는 헬기 115대와 장비 250대, 인원 1천6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 당국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면서 44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올해 첫 대형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박은식 / 산림청장 직무대리 :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계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산불 진화 이후에 야간 산불 관리 이후에도 산불 진화 헬기 10여 대를 현장에 배치해서 만일에 사태에….]


산림 당국은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집중하고,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1,22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5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