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군 장성 9명의 대표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중국 관영신화 통신은 어제(26일) 폐막한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에서 대표의 권리·의무·책임을 규정한 법률에 따라 이들의 자격이 종료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숙청된 군부 2인자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최고 사령관인 류전리 연합참모장에 대한 인사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자격이 박탈된 장성 9명은 정보지원군 정치위원 리웨이, 육군 사령원 리차오밍, 해군사령원 선진룽, 해군 정치위원 친성샹, 공군 정치위원 위쭝푸 등 상장(대장) 5명과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동원부 정치위원 왕둥하이 중장, 중앙군사위 볜루이펑·육군 딩라이푸·로켓군 양광 소장입니다.
전인대 상무위는 이번 인사 심의를 거쳐 실제 대표 수가 2,878명이 됐다고 공고한 만큼, 장군 9명에 더해 민간인 출신 대표까지 모두 19명의 자격이 박탈된 거로 파악됩니다.
전인대는 중국 내 31개 성·시·자치구와 군인·무장경찰 포함,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등 35개 선거 단위에서 간접 선거로 3천 명 안팎이 선출되고 임기는 5년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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