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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가지 의혹' 김병기, 두 번째 조사 종료...14시간여 고강도 조사

2026.02.28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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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헌금 수수 등 13가지 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이틀 연속 14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0시 20분쯤까지 김병기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김 의원은 관련 의혹을 모두 조사받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 출석 당시 김 의원은 계속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하며 조사가 끝나고 기회가 되면 따로 말할 자리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받고 수개월 뒤에 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차남의 특혜 편입과 아내 비위 관련 수사 무마 청탁,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수수 묵인 등 모두 13개에 달하는 비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두 차례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김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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